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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질/NCT

20.04.08 레귤러뮤비 마크 주접

by *후라이* 2020. 4. 8.

NCT 127 - Regular (Korean Ver.) MV

레귤러 뮤비 두번째로 보다가..첫번째로 봤을때 훅 치였던 장면 이번에도 치여서 쓰는 주접글...ㅎㅎㅎ

 

이 컷의 진짜 개미친점

1. 스무살 된 마크의 흑발 오대오 쉼표머리 + 꽃무늬 블랙실크셔츠

2. 이발소처럼 보이는 장소

3. 사이버펑크 느낌나는 보라 + 빨강 조합 조명

4. 살짝 톤다운된 피부화장 + 진한 아이메이크업 + 평소보다 더 날카로운 선으로 마무리한 눈썹

5. 본투비 캐나다보이인 애한테 삼색태극무늬 부채 쥐여준것

6. 그 부채 설렁설렁 부치다가 던져버리는 포즈+내리깔아보는듯한 시선+건들건들 움직이는 몸 제스쳐

7. 치렁치렁한 악세사리 (그러나 투머치는 아님. 특히 손가락에 덕지덕지 낀 스틸재질 반지들)

8. 끝판왕 -> 어디 이발소나 노인정, 시골집에 걸려있을법한 존나볼드한 셰리프 포인트의 옛날달력 

 

이 8가지 요소가 한 장면에서 서로 상호작용하면서 진짜 사람 미치게하는 바이브 만들어낸 컷.......

여기서 제일 발리는 포인트는 위에서 말한 모든 한국 이미지적인 요소들이 (부채, 장소, 달력소품) 캐나다보이인 멤버에게 주어졌다는거임 ...후하후;;;;;;;;;;;;;;;;;;

진짜 미쳤음 이런 나른하면서도 섹시한 이미지마저 마치 태어날때부터 이랬던것처럼 찰떡으로 소화하는 마끄리 당신은대체..전생에 나라를 몇개를 구한건지 알수가없는노릇

이 착장, 헤어, 소품에 빨강+보라+블랙+약한 베이지색 이 조합이 너어어어어무 잘어울림 으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