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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파이 한국 서비스 시작+이틀 사용후기 1. 스포티파이가 이틀 전에 한국 서비스를 시작했다 ! 사실 스포티파이에 대해서는 알고 있는게 유명한 외국 음원사이트라는것밖에 없었고, 그것마저도 슈주보다 공격적으로북미쪽 마케팅을 하고있는 엔시티 덕질을 시작하면서 존재를 알게 된건데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한국서비스에 대한 촉구가 많이 있었다는 얘기도 듣게 되었다. 그 이후로 좀 까먹고 있었는데, 런칭 10년만에 한국서비스를 시작했다기에 호다닥 앱스토어로 달려가서 설치를 해보았다 ㅋㅋㅋ 일단 UI에서 느껴졌던 첫인상은 '건조하다' 였다 ㅋㅋㅋ 디자인이 되게 북미쪽 감성이고 (애플광고 디자인 같은 느낌의 아주 심플하고 북미감성이 느껴지는 ㅋㅋㅋ그런 디자인 ㅋㅋㅋ) 머랄까.. 시커먼게 멜론 분위기랑 완전 반대라 음원사이트 느낌이 안났다고 해야하나? 생각해보니까.. 2021. 2. 4.
헐 신기한거 발견함 루카스 생일카페 일정이 하나둘씩 탐라에 올라오면서 .. 왜 하필 최애차애가 생일이 둘다 한여름 한겨울이라서 돌아다니기 힘든거야 (스쳐지나가는 작년 8월의 죽을뻔햇던 기억..) 생각하던중에 생각해보니 디앤이는 생일이 봄가을이었다 대박 신기 ㅋㅋㅋㅋㅋㅋㅋ심지어 월도 4월 10월이라 딱 봄같고 딱 가을같은 날씨야 ㅋㅋㅋㅋㅋ 완전 신기.... 어케 이러지 ㅋㅋㅋㅋㅋ 2021. 1. 12.
써브웨이..마싯다 너무 배고파서 먹느라 정신업서가지구 사진은 없음 ㅋㅋㅋㅋ 이번이 한 네번째쯤 써브웨이인데 너무 맛있어서 글로 남겨두고 싶어가지구 글쓰기 창 켰다 ㅋㅋㅋ 내 기억상 첫 서브웨이는 아마 1학년때 ... 교수님이 개강기념으로 단체로 사주셨던 서브웨이 였던거같애 ㅋㅋ 그때는 그냥 평범한 샌드위치 맛이라고 생각햇는데 이게 엄청 맛있는거였다 ㅋㅋㅋㅋ 두번째 써브웨이는.....기억이안나고 세번째 썹웨가 엥셔 첫 오프 갓을때 먹었던거. 그때는 비엘티에 핫칠리소스랑 머스타드?조합이었던거 같고 네번째는 교회에서 중고등부애들이 점심으로 사온것중에 하나 남아서 그거 먹은거였는데 무슨 샌드위치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여기도 핫칠리 들어가서 꽤나 매웠던걸로 기억.. 핫칠리가 꽤 짜다. 트위터 하다가 실트에 갑자기 서브웨이가 떠서 ㅋㅋ.. 2020. 12. 18.
집에 돌아오는 길 버스 기사 아저씨의 무심한 초점 끝이 막막한 계단을 땅을 보며 걸어 꽉 막힌 도로 뚫릴 때까지 하늘 색을 보며 점쳐 후회하는 내 맘 감추기 위해 석양은 붉어져 하루를 끝내고 나오는 한숨 아침에게 빌린 희망은 다시 반품 어찌됐든 간 이래저래 뒤로 넘어가는 해 머릴 보며 대충 재보는 집까지의 거리 해야 할 일을 다 쓰고 남은 하루 새로운 걸 다시 시작하기엔 버겁고 흘리긴 아까워도 구멍난 신발 메꾸고 짊어진 가족의 꿈을 향해 이어폰을 귀에 걸고 turn the music on 가로등이 줄지어 굽이진 벽돌담이 날 조이는 골목길을 지나 모난 돌 하나 발끝에 밀며 앞장세워 따라가다가 익숙한 냄새와 귀에 익은 소리 떠날 때부터 우리 앞집은 강아지가 짖고 시퍼렇게 멍든 대문이 삐걱대 날 적시는 밤공기는 눅눅해 끝이 안.. 2020. 12. 18.
그때 그 아이들은 지친 꿈을 이끌고 계속 걷다 보니 첫발을 함께 떼어 달려 왔던 친구들이 곁에 없다는 걸 어느 순간 깨닫게 되지 함께 이뤄갈까 성공해 다시 보자 지금쯤 현실의 처음을 겪고 있다면 그때완 다른 웃음 짓고 있으려나 그땐 함께 영원할 것만 같았지 어렸던 세상을 걷어내면 비탈지던 저 좁은 길가로 흩어져 화려하고 순수했던 꿈 너의 두 손에 넘쳐 흘렀던 그 한움큼은 꼭 쥐고 살아가길 나로 시작될 거야 하늘을 날아 보자 지금쯤 턱 막힌 장벽에 날개를 숨긴 그때 그 아이들과 우리의 꿈이 그땐 함께 영원할 것만 같았지 어렸던 세상을 걷어 내면 비탈지던 저 좁은 길가로 흩어져 화려하고 순수했던 꿈 너의 두 손에 넘쳐 흘렀던 그 한움큼과 그 두 손 모아 기도했던 시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그땐 함께 이룰 거라고 믿었지 작은 .. 2020. 12. 9.
마마 버전 프롬홈 뮤비 보고나서..이런저런 생각들 ㅠㅠ https://www.youtube.com/watch?v=fv4HhqTHfoQ 아놔 ...... 아이돌성장서사 영상보고이렇게운거 처음이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진짜 입덕한지 얼마되지도않았는데 영상 초중반부터걍눈물확쏟아짐 아 진짜 얘네들이 가장빛나는 시기를 다 여기에 쏟아부어왔었구나 이생각확들면서.. 근데 생각해보니까 얘네 너무 싸이코패스같어...멤버별로 저런서사 영상을 풀어줘놓고 무한확장 이지랄하고잇음ㅋㅋㅋ.... 그리구 뭔가.... 내가 보면 안될 너무 사적인 모습까지 다 본 느낌...내가상상했던 연습생시절에 멤버들이랑 같이 웃고떠들고 연습하고 울고 했던 시간들을 실제로 영상으로보니까 기분진짜이상함..내가너무필요이상으로 심리적거리가 가까워지는것같은 느낌이라..ㅠㅠㅠㅠㅠ 이렇게까지 자세히 알아야되나 싶기도 .. 2020. 1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