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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그림을 왜 그리지? 하스발.....마크 옆얼굴선 살리는거 쥰내 어려븜 ㅠㅠ먼가...모에화와 실사 느낌 그 사이 어딘가의 타협점을 찾는게 너무 어려워 ;;;; 잘못하면 너무 모에해지거나 아니면 반대로 너무 실사랑 가까워져서 오따꾸스러운 맛이 없어진달까 하아아 먼가..머릿속엔 완벽한 이미지가 아른아른거리는데 그거를 고대로 옮겨놓는게 진짜너어ㅓ어어무 어려워...나한테 그림이란 머릿속에 있는 상상속장면을 조각하듯이 최대한 깎고깎아 비슷하게 만드는과정이라고 생각하는데 ..이게 너무 어렵다!!!!!이런걸 쉽게하는사람들이 바로 존잘님들이갯지..? ㅠ 아니근데 존잘이돼도 고뇌는 할거아니야? 이 과정 자체를 재밌게 느끼고싶은데 그게 나한텐 그냥 노동일 뿐임....... 넘 힘드러 그래서 ㅋㅋㅋ ㅠㅠ 존나 끙끙 앓으면서 그림 하 ..힘든데 .. 2021. 10. 5.
...내가쇼타로한테치이다니 https://www.youtube.com/watch?v=SB6zIBXWnhc 진짜 개미친거아니야시발 /???????????? 아니 얘 옷빨 왤케 잘받음 ????????아니 그건 일단 뒤로 놔두고... 원래도 타로군 되게 귀엽다 생각했어서 (2020 브이앱 이후로 이것저것 컨텐츠 나오면서 어 얘 쫌 귀엽네? 하는 생각이 들어오며 슬슬 풀리기 시작한 경계심) 뭔가 어색어색하고 귀여운 분위기를 상상하고 영상을 틀었는데 .....아니시발 얘 왤케 능숙한데????????????? 물론 진짜 찐으로 여유로운 바이브라서라기보단? 내가 기대했던것보다 훨씬 카메라앞에서 말하고 진행하는것에 전혀 어색한 느낌이 없어서 놀람;;; 그사이에 대체 무슨 트레이닝을 받은거냐 데뷔극초반만해도 이런 느낌 아니었는데??? 아니 시작부.. 2021. 10. 3.
순간과 현재에 대한 생각 오늘 오후 5시 반쯤에 버스를 타고 수원역 근방에서 호매실로 넘어가는 길목을 지나갈때 저녁 바람에 살며시 나기 시작한 겨울냄새의 상쾌하고 달콤한 공기가 조금 열어둔 버스 창문으로 바람을 타고 들어오고 귀에는 내가 좋아하는 책갈피가 흘러나오고 바로 앞에 앉아서 운전하시는 기사님 뒷모습 너머로 뉘엿뉘엿 지는 노랗고 커다랗고 따스한 해가 보이던 풍경을 온 피부로 느끼다가 그 순간을 잡아두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예전엔 잡아두고 싶은 순간들마다 사진을 다 찍고는 했는데 요새는 사진에 그순간 느껴지던 공기, 피부에 닿는 온도, 코끝에 스치는 향기, 눈으로 들어오는 그 풍경이 반사시키는 빛 같은것까지 담을순 없다는걸 느끼고나선 그냥 그때를 오롯이 현재로서 즐기는 때가 많아지는거 같다는 생각을 했었단 말임.... 2021. 10. 1.
있지 <LOCO> 뮤비 보고 난 후 감상이랑 이것저것 생각들.. https://www.youtube.com/watch?v=MjCZfZfucEc 아니 뮤비 비주얼 나쁘지 않은데? 일단 스타일링이 너무 내취향이야 ㅋㅋㅋㅋ펑키+키치 느낌... 이번엔 류진이 메인컨셉멤인거 같은데 너무 좋다...노래는 ...중~중상 느낌인데 뮤비를 넘 잘뽑아서 그 이상으로도 보임 ㅋㅋㅋ제목 보자마자 운포코로코가 생각났는데 그 로코 맞았다니 ㅋㅋㅋㅋㅋ 근데 달라달라-아이씨-워너비-낫샤이 4연타 칠때보단 약간 힘이 빠진느낌이긴함 그래도 먼가 지금까지 없던 컨셉이기도하고 있지 다크컨셉?하면 생각나는 (완전 다크는 아니지만) 팬시하고 힙한 느낌에 딱 걸맞는 컨셉과 곡인듯 ㅋㅋㅋ하.... 아니 낫샤이까진 그래도 제와이피 스타일이 있긴 있었지만 촌스럽게가 아니고 되게 세련되게 잘 뽑은 느낌이엇는데 부쩍.. 2021. 9. 25.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후기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Shang-Chi and the Legend of the Ten Rings, 2021) 액션, 모험, 판타지 | 데스틴 크리튼 | 미국, 오스트레일리아 | 132분 | 2021.09.01 개봉 전체 관람가(국내) 관람객 평점 7.41 네티즌 평점 6.62 관람평 ★★★☆☆ (6/10) 흠..... 좀 늦게 보긴 했다. 대략 2주?쯤 전부터 주변에서 이 영화 얘기+양조위 나온단 얘기가 들리긴 했었는데 원래 히어로물에 관심 없기도 했고..... 요새 영화보는데에 흥미가 없어서 딱히 볼마음 없다가... 아무리 생각해도 양조위 나오는 마블이 너무 궁금하고 영화도 나쁘지 않다고 해서 되게 충동적으로..그것도 무려 MX관을 ㅋㅋㅋㅋ 예매해서 교회 동생이랑 보러 갔다왔다..... 상영시간 전.. 2021. 9. 19.
엄마의 새우깡 엄마는 몇달에 한번씩 갑자기 꽂히는 간식들이 있곤 하다. 언제는 찰옥수수 아이스크림이었다가, 언제는 꼬북칩이었다가, 또 얼마전엔 마늘맛 스낵이었다. 요즘은 뜬금없이 새우깡이다. 엄마가 하도 새우깡 타령을 하고 아빠가 자꾸 심부름을 ㅋㅋㅋㅋ갔다오니까 아예 얼마전엔 몇개를 한꺼번에 사뒀다 .ㅋㅋㅋㅋㅋ 그거 보고 뭔가 웃기고 귀여워서 글을 쓰게 됨 ㅋㅋㅋ 요즘 나오는 과자들은 새로운 맛, 새로운 식감 등을 표방하며 나오는 탓에 이런 클래식한 맛은 다들 잊고 살았을수도 있지만, 스테디셀러인 이유는 다 있는 거다. 나도 새우깡은 엄청 오랜만에 먹어봐서 그 맛을 약간 잊고 살았엇는데, 맛있긴 맛있다. 엄청 세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연하지도 않은 간에, 와삭와삭+빠작한 식감, 바스라지는 질감, 고소하고 감칠맛도는 새우.. 2021. 9. 13.